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울산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하루 23명 발생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 21명·가족 13명·n차 5명 등 39명

목욕탕·백화점, 주간보호센터, 병원 등 감염경로 다양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도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 발생한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울산 1251~1256번) 추가됐다고 밝혔다. 오전 17명을 더하면 이날 23명이 확진됐다.

울산 1251번은 북구 거주 40대로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 1252번은 중구 거주 40대로 역시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역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 1253번은 남구 거주 30대로 12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울산 1238번은 1226번 확진자의 지인이며, 울산 1226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울산 1254번도 남구 거주 30대로 역시 1226번의 가족인 123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울산 1256번은 북구 거주 30대로 역시 122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울산 1255번은 남구 거주 40대로 122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울산 1229번은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관련 n차 감염자다.

앞서 오전에 확진된 17명을 보면 울산 1234~1236번 등 3명은 중구와 남구에 사는 30∼60대로 앞선 1226번 확진자 가족이다.

울산 1237, 1238번은 남구 거주 30대로 역시 122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울산 1226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울산 1239, 1240번은 남구와 북구 거주 40대로 지난달 26일 확진된 1130번의 직장동료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1130번은 목욕탕 및 백화점 관련 확진자다.

울산 1241번은 북구 거주 20대로 울산항으로 들어온 해외 선원 접촉자다.

울산 1242, 1243번은 북구 거주 10대 미만 아동과 10대로 118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울산 1181번은 광주 확진자와 관련돼 있다.

울산 1244번은 북구 거주 30대로 경남 양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1245~1247번 등 3명은 울주군 거주 20~50대다. 이들은 122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울산 1223번은 70대로 주간보호센터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1248번은 중구 거주 50대로 123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울산 1233번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울산 1249번은 남구 거주 40대로 117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울산 1170번은 1163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1163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울산 1250번은 동구 거주 20대로 114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울산 1145번은 병원 관련 확진자다.

시는 이들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상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