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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수진, (여자)아이들 신곡서 제외 "5인 체제로 재녹음 완료"

여자)아이들 수진 /사진=서울경제스타 DB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신곡 음원에서 제외된다.

19일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여자)아이들의 신규 음원 프로젝트를 수진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뮤직은 "신규 음원인 (여자)아이들의 '라스트 댄스(Last Dance)(Prod GroovyRoom)'는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했고, 4월 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었다"며 지난 3월 수진이 학폭 이슈가 터지면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사 및 여러 파트너사와의 계약 관계, 유무형적 손실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든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며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해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했으며,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될 예정이다. 그 외의 화보, 메이킹 등 부가 콘텐츠 역시 최대한 5인 체제로 담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단 뮤직비디오의 경우 막대한 비용과 여러 파트너사의 제작 인력이 투입된 만큼, 수진의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편집해 공개한다.

한편 수진은 학폭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수진은 지난달 21일 직접 그간의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되고 있는 배우 서신애에게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후 서신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진에게 학창 시절 학폭을 당했다고 인정해 파장이 일었다. 하지만 수진을 비롯한 소속사는 3주가 지난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 이하 유니버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유니버스뮤직-(여자)아이들 음원 및 MV 공개 안내



안녕하세요. 'For Fans, With Artists' UNIVERSE입니다.

유니버스뮤직에서 제작한 (여자)아이들의 신규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에 대해 사전 안내드립니다.

유니버스뮤직 신규 음원인 (여자)아이들의 'Last Dance(Prod. GroovyRoom)'는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하였고, 4월 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였고, 현재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의 재편된 상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니버스는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과 이미 작업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유통사 및 여러 파트너사와의 계약 관계, 유/무형적 손실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든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어 다음과 같이 기존 구성을 조정하였습니다.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하여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하였으며,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그 외의 화보, 메이킹 등 부가 콘텐츠 역시 최대한 5인 체제로 담길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막대한 비용과 여러 파트너사의 제작 인력이 투입된 뮤직비디오의 경우 수진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편집하여 공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유니버스는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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