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이끌기 위해 '1부서 1청렴시책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시책은 부서별 실정에 맞게 발굴했으며 △보조금 관리 투명성 확보 △주민협치 신뢰도 향상 △공사·건축 투명성 확보 △세무·점검 업무 구민 신뢰도 향상 △직원 청렴소통 간담회 △민원·행정 서비스 관리 등 11과제 61개로 구성됐다.
61개의 청렴 시책은 전 부서의 참여하에 자율적으로 추진하며 오는 11월에는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우수 시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시책을 운영한 부서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며 나머지 우수 사례는 전 부서에 공유해 적극적인 청렴시책 추진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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