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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실적 호조 2분기까지 이어질 것…목표가↑"

SK증권, 목표가 6만8,000원 제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연간 추정치 개선"





SK증권은 1분기 실적 호조를 감안해 KB금융(105560)의 목표가를 6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6%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금융은 전날 시장 기대치 1조830억원을 웃도는 1조2,700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 호조세, 신탁고객 증가로 인한 수수료 급증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이 1조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KB증권의 순이익은 2,210 억원으로 전년동기 (214 억원 영업손실)에 비해 급증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순이자마진이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이 늘어난데다, 브로커리지와 신탁 부문의 호조세로 비이자이익도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 연간 추정치를 높이면서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금리 추세로 보아 2분기까지는 순마진이 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은행지주회사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은행주들도 1분기 실적이 양호하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충당금 환입이 늘어난 미국 은행들에 비해 국내 은행들이 질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판단된다”며 은행업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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