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3,521.11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9.8% 상승하는 등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하이지수도 사흘동안 상승했다. 다만 긴축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3월8일 이후 처음으로 3,500선을 넘었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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