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 운영사 업라이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프로젝트다. 전문 심사단의 기술평가와 사업성 검증, 100명의 국민심사단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업라이즈는 지난 4월 시리즈 B라운드 투자유치 성공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업라이즈가 운영하는 헤이비트는 변동성이 심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손실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해나가는 퀀트 알고리즘 기반 자동 투자 서비스다. 암호화폐 시장 급락세가 이어졌던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기간에도 평균 수익률 11.6%를 달성했다.
이충엽 업라이즈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과 투자전략의 고도화를 통해 쉽고 안전한 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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