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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한글과컴퓨터, 에듀테크 시장에서 시너지 낸다

NHN에듀 '아이엠스쿨' 등에 한컴 솔루션 연동


NHN에듀와 한글과컴퓨터는 교육 플랫폼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대기(왼쪽)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여원동 NHN에듀 대표가 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NHN에듀




양사는 각자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해 차세대 교육플랫폼을 개발한다.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NHN에듀는 국내 1위 알림장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엠스쿨’과 교사용 학급관리 앱 ‘아이엠티처’을 운영하고 있다. 한컴은 문서편집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학습관리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 교육 서비스인 ‘한컴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한컴 클래스에 전국 1만 2,700여 개의 학교와 600만 학부모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엠스쿨·아이엠티처를 연동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컴과 함께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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