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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전기차 전용 윤활유 '킥스 EV' 브랜드 론칭





GS칼텍스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인 ‘킥스(Kixx) EV’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차량 내 부품 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부품 작동 효율성과 수명을 높이고 전기차 배터리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냉각계 윤활유로 구분할 수 있는데, GS칼텍스는 트랜스미션 윤활유는 이미 개발을 마쳤다. 냉각계 윤활유는 미국 연구기관 SwRI가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 일원으로 참가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해 작년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친환경 윤활유 기술개발 노력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윤활유와 친환경 제품 용기 개발을 연중 완료할 예정이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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