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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 화상토론회 연다

산림청, 17일 웨비나로 개최…국내·외 사막화방지 및 토지황폐화 전문가 참여

산림청은 세계사막화방지의 날을 맞아 17일 화상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해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관계자,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상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사막화방지 및 토지황폐화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에 황사 등 큰 환경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몽골 등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소개한다.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 고려대 손요환 교수가 몽골, 카자흐스탄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서 아시아 지역의 토지황폐화 방지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한킴벌리 김희웅 부장, 오비맥주 이은아 부장이 기업 차원의 사막화 방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푸른아시아 이동광 차장은 시민단체의 사례를 공유해 사회적 책임/사회·환경·지배구조(CSR/ESG) 경영 기업과 시민단체 등 민간 분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됏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앞두고 지난 14일 열린 유엔 총회 사막화 방지 고위급 회의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국의 세계 사막화 방지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함께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을 통한 세계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방지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코스타리카에서 주관하는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에도 한국이 초청됐고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관하는 고위급 포럼에 한국을 대표해 산림청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 청장은 “범국민적 노력으로 황폐화된 산림을 녹화한 한국의 성공 사례는 지금 현재까지도 아프리카,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대륙의 사막화되고 황폐화된 산림을 보유한 국가들의 희망이며 산림청은 한국을 대표하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등 여러 동반자(파트너)들과 함께 보다 푸른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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