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004720)는 여말희 전무를 바이오신약연구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말희 전무는 연세대 의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아주대 의대 특임교수를 지냈다.
이후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센터장, 아이엠디팜 연구소장, 하나제약 신약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여 전무는 소화기질환 중개연구자로 소화기질환의 발병기전에서부터 소화기질환 신약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여 전무를 영입했다. 내부에 신약개발 동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등 외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성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앞서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신약추진단'을 신설하고, 바이오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김성원 기자 melody1214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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