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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빗겨 간 생숙 분양 활기… '더 호텔 속초' 눈길

<'더 호텔 속초' 조감도>




주택시장 규제가 잇따르자 비규제 상품인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아 각종 규제가 없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위탁사에 운영을 맡겨 장기 및 단기 임대 수익을 낼 수 있고, 호텔·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로 직접 운용도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입지가 좋은 곳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최고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공급된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단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갖춰 청약자가 몰렸다.

또 이달 14~15일 진행된 충남 당진 수청지구 ‘포레스티안’ 청약에선 전용 28㎡ 최고 경쟁률이 299 대 1에 달했다. 이 단지는 시내 중심부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신규로 분양받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건축물 용도상 숙박시설인데도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자 정부가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반드시 오피스텔(주거용) 또는 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 즉 주택이 아니어서 받을 수 있었던 생활형 숙박시설의 장점은 상당 부분 사라진 셈이다.



그러나 속초, 양양, 강릉 등 강원도 인기 관광지 생활형 숙박시설은 이러한 규제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지역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대부분 숙박업 용도로 사용돼 정부 규제에 타격이 적어서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 속초에 생활형 숙박시설 '더 호텔 속초 베스트 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이하 더 호텔 속초)'이 들어선다.

'더 호텔 속초'는 속초에서도 중심부로 불리는 조양동에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35실 규모로 공급된다. 청초호와 동해 사이에 위치해 더블 조망권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도보 2분 거리에 대형 마트가 있고, 속초고속버스터미널과 영화관 등도 가까이 있다.

전 객실을 7층 이상으로 배치하고 발코니를 설계해 오션뷰와 레이크뷰를 확보했다. 디럭스 트윈룸 위주의 넓은 호실로 구성돼 공간 효율성도 높다. 27층 스카이라운지와 옥상 족욕 전망대 등과 같은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4200여개 호텔을 보유한 '베스트웨스턴 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42와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4006-1에 각각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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