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한국투자 “에스엠, 신규 아티스트·자회사 성장이 견인…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신규 아티스트들의 가파른 앨범 판매 증가와 더불어 자회사 디어유 법인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하경 연구원은 “상반기 NCT만 5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올리며 상반기 에스엠의 전체 앨범 판매량은 900만장을 기록했다”며 “작년 연간 판매량 905만장을 2개 분기만에 벌써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NCT 유닛 활동이 예정돼 있어 에스엠의 연간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80% 증가한 1,630만장에 달할 수 있다”면서 “NCT 외에도 에스파 등의 하반기 실물 앨범 출시 등도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의 경우 디어유 법인의 흑자 전환으로 합산 영업적자 규모가 올해 대폭 축소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공연 재개로 인한 가파른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그는 “공연 부재로 인한 고정비 부담 확대로 에스엠은 작년 감익 폭이 4사 중 가장 컸다”면서 “이는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공연 관련 자회사에서의 적자폭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연 부재 타격이 가장 컸던 만큼 공연 재개에 따른 실적 반등 속도도 가장 빠를 것”이라며 “SMJ와 드림메이커의 흑자 전환으로 내년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250억원을 기록, 2019년 영업적자 300억원에서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 에스엠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750억원, 영업이익은 48% 성장한 1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