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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독서포인트제도로 책 구입 지원…팀별 토론도 활발

[다독다독 더 행복한 일터] ④ 동원그룹

동원그룹 임직원들이 사옥 라운지에서 독서토론을 하고있다./사진 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은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의 영향 아래 독서 활동을 개인과 조직 모두가 성장할 토대로 삼기 위한 다채로운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다독가로 유명한 김 명예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생에서 문학 책 300권, 역사 책 200권, 철학 책 100권 등 ‘문사철(문학?역사학?철학) 600’은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원그룹은 창업자의 이러한 철학에 따라 매년 4개월 간 독서포인트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독후감 게시판, 임직원 간 도서 추천, 팀별 독서 토론세미나 등 사내 도서 공유의 장을 마련해 자연스러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독서포인트를 통한 도서 구매 지원은 시대 변화에 맞춰 종이책, e북, 오디오북 등 매체 별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종이책을 직접 소장하거나 e북을 통해 간편하게 독서하고 싶은 임직원은 ‘정독자’ 과정을, 오디오북으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거나 쉬는 시간에 편안하게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임직원들은 ‘다독자’ 과정을 각각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룹 차원에서의 독서 장려를 통한 독서 환경 조성과 독서 문화 형성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동원그룹은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회공헌활동(CSR)에도 독서를 적극 접목한다. 동원그룹 사회공헌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의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은 2007년부터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원하는 그림책을 1권씩 무료로 보내는 캠페인이다. 해마다 약 1만 여 가정에 12만 권 가량의 책을 전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아동교육 지원사업으로, 올 4월 기준 아이들에게 보내준 그림책은 총 150만 권에 달한다. 동원그룹은 이 같은 활동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 교육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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