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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윤석열, 반문 세력 임시 대피소…오래 못 간다"

"준비 안 된 아마추어…이재명류와 흡사" 맹비난

국민의힘 장성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당내 대권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오래 못 간다”고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세론은 허풍이자 허세론으로, 지금의 지지율은 목욕탕의 수증기와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의 지지율은 정치력을 통해 얻어진 지지율이 아니고 반문전선의 반사적 이득”이라며 “내년 3월 대선의 주적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새 여권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반문 결집 세력의 임시 대피소이자 심리적 휴식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민들 눈에 비친 윤 전 총장은 국가도, 정치도, 국정 운영도 잘 모르는 아마추어로 평가됐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심리는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아마추어 리더가 나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을 향해 “현실 감각이 부재하고 국정 전반을 꿰뚫어 볼 입체적, 종합적 사고력이 없다”고 맹공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을 가리켜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50만원씩 주자는 국가부도 공약을 내세워 포퓰리즘으로 대통령이 된 후 국가와 국민을 경제 수렁으로 내몰겠다는 이재명 지사류, 그리고 공항을 갈아엎어 집 짓자는 삼류토건족 후보들과 아주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은 미중시대의 한반도를 헤쳐 나갈 전략적 생존 비전도 없고,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감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며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를 이끌어 나갈 민주적 리더십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 정치적 아마추어”라고 맹공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여론 지지율은 절대 깨지지 않은 공고한 바위가 아니”라며 “가을이 되고 찬바람이 불면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강대국으로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갖춘 뉴페이스가 등장할 것이며 다크호스가 나타날 것이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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