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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의료진·환자 3명 감염 …광주 23명·전남 8명 추가 확진

광주 광산구 이동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 전남대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전날 하루동안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모두 23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20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유증상 검사를 받은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확진됐고, 이어 환자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날 현장 위험도 평가를 통해 후속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접촉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 측도 자체적으로 해당 병동 의료진과 종사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내원 환자 역시 진단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최근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서구 고등학교와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한 확진자가 각각 2명씩 추가 발생했고, 서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2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거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접촉한 10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된 사례다.

전남에선 전날 하루 동안 모두 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479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2명, 순천 1명, 곡성 1명, 고흥 1명, 무안 1명, 진도 2명 등이다.

여수에선 대전 확진자의 가족과 해외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다. 무안에서도 평택에 사는 가족과 접촉했다가 확진됐고, 순천에선 확진자의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도에선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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