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장인들이 만든 식초, 간장, 소금 등 150여 상품을 취향대로 골라 구성할 수 있는 선물세트가 나왔다.
현대백화점(069960)은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상품을 고객 취향에 맞춰 선물세트로 구성해주는 '명인명촌 DIY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명인명촌은 현대백화점이 전국 각 지역의 전통식품 장인들의 상품을 한 데 모은 전통식품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명인명촌 DIY 선물세트'는 4가지 용량(420㎖, 200㎖, 250g, 120g) 용기에 담긴 150여 종의 명인명촌 상품을 고객이 직접 골라 선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은 '김영습 매실식초', '문순천 제주어간장', '박성춘 토판 천일염' 등 식초류·간장류·장류·소금류 중 최대 7개 명인명촌 상품을 선택해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VIP 고객과 기업 고객 중심으로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고려한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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