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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애로 해소 나선 경기도, 200억 특별경영자금 푼다

경기도 1% 이자지원·업체당 2억 한도 운영

청년혁신창업기업 지원 자금 100억 원 확대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0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추석 특별경영자금’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혹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본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2억 원 이내 1년 만기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2차 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200 억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8개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청년혁신 창업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예비자금 100억 원도 청년혁신창업기업자금에 즉시 배정해 중단없이 자금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김도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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