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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상풍력 지역기업 공급망 구축…장비 국산화 추진

7일,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기대





울산시는 7일 시청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GIG-토탈에너지스(GIG-Total Energies), 울산과학기술원(UNIST),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울산부유식해상풍력공급망지역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해 ‘울산지역 인재 우선 채용, 공급망 구축 시 지역기업 할당제 추진, 해상풍력발전 사업 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한 연구시설의 이용과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사업 등에도 협력한다. 이 밖에 업무 협력 및 구체적 세부 목표 설정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 공약이자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포함된 울산부유식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반드시 지역 인재채용과 지역 업체가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기업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이 울산에 투자의사가 있는 다른 민간투자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형 그린뉴딜의 중점사업으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는 지난 2019년 민간투자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가스전 인근에 오는 2030년까지 6GW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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