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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리스트' 임정희X효민X루나 출격…추억 속 노래 부른다





‘더 플레이리스트’에 임정희, 티아라 효민, 에프엑스 루나가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Mnet 예능프로그램 ‘더 플레이리스트’ 최종회에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임정희, 효민, 루나가 출연해 추억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과거 흑역사 공개는 물론, 미니홈피 BGM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TOP 10곡으로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임정희, 효민, 루나의 과거가 공개되던 중 MC 이홍기의 과거 SNS 글이 깜짝 공개됐다. 그 시절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이홍기의 10문 10답과 이상형 공개,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 등이 밝혀지며 현장 스태프들을 모두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효민은 이홍기의 과거 셀카를 보고 “할 수 있는 모든 얼짱 포즈는 다 했다. 내가 해보지 못했던 포즈도 이미 다 해봤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임정희는 수많은 히트곡 중 다시 듣고 싶은 BGM으로 조권과 듀엣으로 불렀던 ‘헤어지러 가는 길’을 선택했다. 임정희는 “노래를 만든 방시혁이 ‘헤어지러 간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신선하게 받아들여 쓴 곡이다”며 노래 제목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조권의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노래 탄생 비화를 밝혔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효민은 ‘노래방 라이브’ 코너를 통해 좌중을 휘어잡는 매력을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노래방 라이브’가 다가오자 아는 노래가 없어 안절부절못하는 효민의 모습에 이홍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도 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효민은 기다렸다는 듯 싸이의 ‘새’를 선곡했다. 아울러 임정희는 박효신의 ‘눈의 꽃’, 루나는 프리스타일 ‘Y’를 각각 선곡해 즉석에서 노래방 라이브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홍기는 임정희의 라이브 요청에 빅뱅 ‘하루하루’의 랩 파트까지 열창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Mnet ‘더 플레이리스트’ 최종회는 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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