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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태권도학과·동양무예학과, 전국체전 경남대표 대거 선발

태권도 5명, 검도 8명 등 총 13명 전국체전 출전

오는 10월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선발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 동양무예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와 동양무예학과 학생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모두 13명이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명단에는 이보다 앞서 5월 열린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 대회에서 3위에 오른 태권도학과 나호태 학생과 7월 열린 제61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동양무예학과 김건우 학생을 비롯해 검도 8명, 태권도 5명 등이 포함됐다.



태권도학과에서는 나정민·나호태 학생이 남자대학부에, 손지은·윤해진·이수연 학생이 여자대학부로 출전한다. 동양무예학과에서는 검도부 김건우·김범수·김성빈·김태근·박정호·전재현 학생이 대학부 대표(단일팀)로, 이혜린·전혜지 학생은 여자부 대표에 선발됐다.

명단에 오른 학생들 모두가 실력과 노력을 겸비해 올해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매년 가을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는 올해로 102회째를 맞은 전국 규모의 종합경기대회다.

김인규 창조인재대학 학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고 땀방울을 흘린 결과 13명의 학생들이 경상남도 선발명단에 오를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키운 체력,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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