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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내년 석유 수요,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설 것"

/로이터연합뉴스




내년 전 세계의 석유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날 내놓은 월례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OPEC은 내년 세계 석유 슈요가 하루 1억80만배럴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억30만배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OPEC은 "석유 수요의 회복 속도는 2022년에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OPEC은 전기차의 판매가 크게 늘었고 팬데믹 동안에도 풍력 및 태양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유지됐으나, 중국과 인도에서의 에너지 수요 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를 들어 중국의 경우 2022년 하루 평균 1,500만배럴의 석유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9년(150만배럴)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OPEC은 팬데믹으로 인해 석유 수요가 지난해 하루 평균 석유 수요가 900만배럴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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