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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급증하는 해외주식 거래] "서학개미 잡자"...경품에 주식 증정 증권사 이벤트 풍성

추석 때 해외주식 거래대금 212% 증가

미래·NH·한투 등 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 다양


증권사들이 올 추석 연휴 기간에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을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제공한다. 명절때미다 늘어나는 해외 주식 거래액을 잡기 위해 증궈사들은 투자 지원금, 거래 수수료 할인, 경품 응모권 등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16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일평균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설 대비 212% 증가했다. 올해 설의 경우 지난해 추석 대비 169% 증가했다. 또 지난해 추석 당시 직전 10영업일의 일평균 거래대금보다 12.4%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즉, 명절에 따른 국내증시 휴장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도 다양해 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일간 국내외 거래 100만원 이상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이를 추첨해 골드바, 로봇청소기, 아이패드 프로 11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들에게 90일까지 해외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와 환전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후 91일부터는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7% 부과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나무와 카카오뱅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증권 '나무' 계좌 개설을 완료한 신규 고객 대상으로 미국 주식을 1주 랜덤으로 증정한다. 국내 주식 위탁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과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0.09% 혜탁, 환전우대 100%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해외주시을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를 0.1%로 제공한다. 또 KB증권은 최초 거래 개인 고객 대상으로 1년간 온라인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준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1년 해외주식거래 수수료를 0.09%로 제공하는 한편, 투자지원근 20달러 후 누적거래 금액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제공해 준다. 100만원 이상 거래시 추가로 20달러를, 1,000만원이나 1억원 이상 거래 시 30달러를 축하지원금으로 준다. 한국투자증권은 월 1,000만원 거래 시 3만원을 캐쉬백으로 돌려준다. 또한 최초 거래 시 250달러 상당의 주식을 추첨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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