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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 가능…테이퍼링은 '곧' 시작

점도표 상 2022년 금리인상 7명→9명

기준금리는 현 제로금리로 동결

올 근원 PCE 3.7%로 0.7%포인트 상승

올 경제성장률 7.0%에서 5.9%로 조정

제롬 파월 연준 의장. /AP연합뉴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시기가 빨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예상치는 3.7%로 크게 올랐으며 경제성장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다.

연준은 22일(현지 시간)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준금리를 현재의 0.00~0.25%로 동결함과 동시에 내용의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했다.

안을 보면 점도표 상 내년 금리인상을 점친 위원들은 지난 6월의 7명에서 9명으로 2명 늘었다. 전체 수 18명을 고려하면 절반이 내년 금리인상에 찬성한다는 뜻이다. 이는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이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 경제 방송 CNBC는 “연준은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관해서는 ‘곧(soon)’ 시작할 상황이 된다고 했지만 언제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지 주목된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대거 상승했다. 근원 PCE는 6월(3.0%)보다 0.7%포인트 오른 3.7%로 예상됐다. 반면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7.0%에서 5.9%로 낮아졌으며 실업률은 4.5%에서 4.8%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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