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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김민재X박규영 뜻밖의 재회…채권자, 채무자로 만난다

/ 사진=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제공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채권자와 채무자로 만난다.

23일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측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진무학(김민재)과 김달리(박규영)이 재회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꿈이면 당장 깨고 싶을 만큼 난감한 상황에 놓인 진무학과 김달리의 뜻밖의 재회 현장이 담겼다. 진무학은 조직폭력배 같은 의상부터 가슴팍과 양팔을 뒤덮은 조악한 문신을 자랑하며 바닥에 누워있다.



김달리는 바닥에 널브러진 진무학을 세세하게 관찰하고 있다. 특히 그는 미술관 바닥을 전세 낸 듯 누운 진무학과 우락부락한 동생들을 보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진무학의 비서 여미리(황보라)는 그런 김달리를 뚫어져라 관찰하고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글로벌 외식기업 돈돈 F&B의 차남인 진무학이 미술관에서 소동을 벌이게 된 이유와, 네덜란드에 있어야 할 김달리가 미술관에 나타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운명처럼 만났던 진무학과 김달리가 민망하게 재회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네덜란드에서 운명처럼 만난 무학과 달리가 이번에는 채권자와 채무자로 뜻밖의 재회를 한다. 이들의 재회 현장은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2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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