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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희 돌베개 대표, 출판문화 발전 공로 은관문화훈장





38년간 인문학 도서 등 서적 출간에 매진한 한철희(사진)돌베개 대표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 ‘제35회 책의 날’을 맞아 한 대표를 비롯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한 유공자 29명에게 정부포상한다고 7일 밝혔다. 한 대표는 양질의 인문, 학술, 교양도서 800여종을 발간해 국내 인문학 도서의 대중화와 질적 성장을 통한 출판문화 융성, 국민 지식기반 강화에 공헌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또 전자출판 시장 조성과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했다.

대통령 표창은 정욱 대원씨아이 대표이사와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정 대표는 만화 문하생으로 시작해 만화잡지를 창간하고 전문 만화출판사를 설립해 만화작가 발굴과 만화산업 시장 확대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1,300여 종의 인문, 역사교양서를 발간했고 책임편집자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출판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기반시설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탁무권 노원문고 대표이사와 하운근 도서출판 학고방 대표가 받는다.

아울러 양서출판과 보급, 출판시장 개척 등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24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인 1251년 10월 11일을 기념해 1987년 출판계에서 제정해 35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책의 날’ 기념식과 정부포상은 오는 12일 청년문화공간주(JU)동교동에서 간소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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