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재검토 및 조선산업 지원 대정부 건의안' 채택

지속가능한 조선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기업결합 재검토와 실효성 있는 조선산업 지원대책 촉구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3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재검토 및 조선산업 지원’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을 중단하고, 새로운 조선산업 환경에 맞추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을 검토하고, 대우조선해양의 신인도 향상과 일시적 운영자금 확보에 적극적인 대처 및 실효성 있는 조선산업 부활 정책을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송오성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과 관련하여 EU 설득을 위한 LNG사업무 일부 매각, 대우조선해양의 운영자금 부족 및 장기간 불확실성에 대한 해소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며 “이러한 우려로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민의 고통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본 건의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호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처한 불확실성 해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우리 도의회는 대우조선해양이 처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남도와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정부 건의안은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해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업은행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