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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송영길, 탄핵 운운 말고 품행제로 후보 교체 작업이나 하라”

“대선에 김정은이 개입하는 모양새 닮아”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열린 '국가대표 출신 100인 홍준표 지지선언'에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홍정호 전 선수가 받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발언하고 있다./권욱 기자




22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후보를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돼도 탄핵 사유”라는 발언한 것을 두고 “비리와 여배우 스캔들,형수 쌍욕에 휩싸인 품행제로 민주당 후보를 교체하는 작업이나 하라”고 공격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고발사주 사건으로 탄핵 운운 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이재명 후보를 돕는 발언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손쉬운 이재명·윤석열의 대립 구도를 만들어 차기 대선을 범죄 혐의자끼리 붙이려는 고도의 책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대선 패배 후 고발 사주 사건을 빌미로 국회를 장악한 그 힘으로 탄핵을 획책하여 식물 정권으로 만들 수 있다는 협박으로 보이기도 한다”며 “마치 대선 본선에 북의 김정은이가 개입하는 모양새를 닮았다. 이런 정치공작은 그만 하라”고 요구했다.

송 대표는 전날 라디오(KBS)에서 “손준성 검사와 그 밑에 있는 두 분의 검사 3명이 조직적으로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모의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윤석열 후보의 지시나 (윤 후보에게) 사후·사전 보고됐다는 진술이 나오면 윤석열 후보가 사주범이 되는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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