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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분기 최고 매출 달성…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7%↑





크래프톤(259960)이 PC·모바일 분야의 고른 매출 증가로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크래프톤은 11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5,219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 당기순이익 1,7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분기 최고 수준으로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PC, 모바일, 게임기(콘솔) 부문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PC 부문은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 및 수익 모델 고도화로 전 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성장형 무기 출시와 ‘나만의 상점’ 시스템 추가로 인게임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전 분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모바일 부문 역시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모바일에 적합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구매 전환율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성공적인 출시로 인도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도 한몫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1,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비용은 3,267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은 37.4%로 발표됐다.

크래프톤은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지난 8월 기업 공개 시 강조한 여러 전략적 방향성을 내실 있게 실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신작 및 지식재산권(IP) 확장 등 미래 사업 확대에 대한 청사진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이날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뉴스테이트)’를 또 하나의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밝혔다. 전세계 사전 예약 5,500만 명을 달성한 뉴스테이트는 펍지 유니버스 세계관의 연장 선상에서 펍지만의 독특한 내러티브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 IP와 차별성을 가진다고 크래프톤은 강조했다.

이외에도 대규모 인수합병(M&A)과 글로벌 투자를 통해 인재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북미 게임사 ‘언노운월즈’의 인수로 향후 크래프톤의 개발 인력 확보, 게임 포트폴리오 및 새로운 장르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게임 본연의 재미와 독창성을 확보해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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