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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비아트리스 ‘졸로푸트’ 등 3종 국내 유통·판매 계약 체결





삼일제약(000520)은 비타리스 코리아와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3종에 대한 국내 유통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비타리스 코리와의 계약으로 지난 1일부터 우울제 '졸로푸트'(설트랄린염산염), 항불안제 '자낙스'(알프라졸람) , 항조현병제 '젤독스'(지프라시돈염산염) 등에 대한 국내 유통과 종합병원·의원을 포함한 전 채널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 품목군은 연간 130억 원대 시장으로 알려졌다.

삼일제약은 중추신경계(CNS) 분야 라인업 확장을 위해 기존 신경과팀과 정신과 계열 제품 영업을 위한 CNS 영업팀으로 구성된 CNS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미 2017년부터 신경과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펙솔정’ ‘프라펙솔서방정’을 판매해 왔으며, 연간 6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CNS 사업부 신설해 신경과뿐 아니라 정신과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삼일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는 “본 계약을 통해 양사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졸로푸트를 포함한 세 제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양사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삼일제약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 도입 및 개발을 통해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질환 개선 및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영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삼일제약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이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우수한 CNS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비아트리스의 리더십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아트리스는 앞으로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회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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