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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삼성證"한솔케미칼, 배터리 이익 비중 30%까지 확대 전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증권은 9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배터리 이익 비중은 2021년 11%에서 2023년 3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종욱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의 경쟁력과 배터리 소재의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한솔케미칼 비즈니스의 특징”이라며 “특히 2022년에는 메모리반도체의 업황 반등과 전기차 성장, 그리고 QD-OLED TV의 출시가 모두 나타나는 시기로, 동사에게 유리한 업황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빠른 순환매와 높은 변동성으로 투자판단이 혼란스러워지고 있는데, 그만큼 반도체와 배터리, 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주목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 동사는 역사적으로 P/E 8배에서 20배 사이의 밳류에이션으로 거래되어 왔다”며 “특히 반도체의 경쟁력과 과산화수소의 진입장벽이 검증된 최귺에는 15배 미만에서 거래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역사적 P/E trend를 볼 때 2022년 기준 P/E 17.9배는 동사의 반도체만을 반영 받은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결론”이라며 “반도체 peak-out 우려와 낮은 배터리 이익 비중은 2022년 들어 완화될 것이기 때문에 2022년에서 2023년에 걸쳐 음극재 실리콘 첨가물 시장 진입과 배터리 이익 비중 확대는 동사의 주식이 리레이팅으로 이어지기에 적젃한 주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 22% 성장한 8,998억원과 2,49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성장의 근간은 배터리로, 배터리 관련 영업이익은 2021년 기준 전사 영업이익의 17%에서 2022년 22%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2023년에는 실리콘 음극재 첨가물 시장에 진출하여 이익 비중으로는 30%, 약 8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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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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