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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전방위 산학융합협력 결실 '동명상황버섯진액' 주목

권창환 산학교수와 식품영양학과·전자및의용공학부·경영학과 교수 등 협력

내년부터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시판


동명대학교가 항암 등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을 원료로 한 액상 건강보조식품을 최근 개발·상품화해 내년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여러 학과 교수 등의 꾸준한 산학융합협력의 결실이다.

31일 동명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상황버섯’과 함께 ‘동명상황버섯진액’을 마시기 쉽도록 파우치로 만들어 온라인(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인터넷)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김동규 성악가를 모델로 해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국내산 상황버섯을 달여 성분과 맛을 한껏 살린 액상 제품 ‘동명상황버섯진액’은 여러 전공의 교수들이 참여해 실험과 음용 평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 오랜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원료는 부산 금정구 오륜동 금샘농장에서 재배한 3~4년 상황버섯을 엄선해 사용했다.

꾸준한 산학협력의 결실로 면역증진 상황버섯 진액 개발시판을 앞둔 동명대학교 김덕술(왼쪽부터)·임은서·서창갑 교수와 권창환 산학교수./사진제공=동명대






우리말로 ‘목질진흙버섯’이라고 불리는 상황버섯은 목질이라, 물에 끓여 음용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끓인 상황버섯물은 실온에서도 잘 상하지 않아 먹기에 편하다.

제품개발을 주도한 권창환 산학교수(상황버섯 연구소장)는 “코로나 장기화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을 찾던 중 액상차 형태의 이 제품을 만들게 됐다”며 “상황버섯은 베타글루칸 다량 함유로 부작용이 없고 항암효과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지난 9일 열린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 ‘2021창업보육성과발표회’에서 창업우수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여러 학과 교수들과 업계가 꾸준히 융합협력해 일구어낸 이번 동명상황버섯진액이 개발에 이어 판매도 성공적이길 기대한다”며 “동명상황버섯의 다양한 제품군의 개발과 보급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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