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진옥동 “신한은행 40년...새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진옥동(사진) 신한은행장이 “올해는 신한은행 창업 40주년을 맞는 해”라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진 행장은 2일 신년사에서 “금융보국의 정신으로 첫 발을 내디뎠던 선배님들의 초심을 되새기며 고객과 사회에 이로움을 드리는 신한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는 시대에 더 이상 경쟁자를 의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남과의 비교가 아닌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오늘을 바라보던 시선은 내일을 향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에 우리의 명운이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진 행장은 올해 전략 방향 관련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올해 출시를 앞둔 개인뱅킹 관련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과 종합 기업금융 플랫폼 개발에 신한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객과 시대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독보적인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영업점은 테크기업과 명확히 차별화되는 우리 고유의 플랫폼”이라며 “올해는 오프라인 채널 혁신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 행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한 배달앱이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20개국 164개 해외 네트워크의 디지털 전환에도 역량을 모아야 한다. 해외 현지 플랫폼과 활발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 행장은 “선도적 위치에 있는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또 모든 임직원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승자강(自勝者强)! 자신과 싸워 이기는 자가 진정으로 강한 자”라며 “2022년에도 경쟁상대는 우리 자신”이라고 역설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