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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 위해 스타트업들과 MOU

이재용(왼쪽부터) 인포마이닝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장철민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대표가 4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 유망 스타트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한 이래 1월 정식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업체는 ‘인포마이닝’과 ‘인에이블다온소프트’ 2개 社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인포마이닝’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기술 특화 벤처기업 인증, 인공지능(AI) 챔피언십 수상 등을 통해 우수성을 증명한 스타트업이다. 교보생명은 인포마이닝과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해 고객 건강증진 동기부여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할 예정이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군 장병 커뮤니티 서비스 ‘The Camp’를 개발?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교보생명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군 장병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장병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 업체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군 입대 정보 및 군인가족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해 누적가입자가 360만 명, 월간 이용자 수(MAU)가 7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고객층이 탄탄하다.

교보생명은 이번 MOU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곧 다가올 정식서비스 런칭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4일 조직개편으로 금융마이데이터 파트가 팀으로 승격되는 등 마이데이터 사업이 점점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마이데이터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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