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30억 원을 투입해 1,500개소의 사업장 내 옥외간판 교체,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 안전·설비시스템과 코로나19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비대면 주문 증가에 따른 온라인 홍보 및 포장 용기·쇼핑백 제작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인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선정한다. 지원액은 소요되는 공급가액의 80%로 최대 200만 원까지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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