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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시우, 태극마크 달까…KGA “아시안게임에 프로·아마 혼합팀 출전”

남자팀은 프로와 아마 각 2명

여자팀은 프로 1명, 아마 2명

임성재. /EPA연합뉴스




이중명 대한골프협회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GA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 프로와 아마추어 혼합팀이 출전하게 됐다.

대한골프협회(KGA)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남자팀은 프로 2명과 아마 2명, 여자팀은 프로 1명, 아마 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골프에는 그동안 프로 선수 출전이 금지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프로도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군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남자 프로 골퍼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KGA는 “세부 선발 방법은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고 했다. 현재 세계 랭킹으로 따지면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4)가 24위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54위인 김시우(27)다. 임성재는 올 초 “기회가 있다면 한국을 대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었다.

이중명 KGA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며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아 경기에서는 전 부문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KGA는 이번 총회를 통해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상근 전무이사제 도입, 시뮬레이션골프 및 마케팅 분과위원회 설치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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