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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흘 연속 700명대 확진…확산세 지속

728명 중 518명 감염경로 불분명…지역사회 확산 지속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5만3900여 명에 육박하며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11일 오전 충북 청주시에 있는 수젠텍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7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518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으로 분류한 확진자다.

구·군별로 보면 중구 152명, 남구 200명, 동구 85명, 북구 153명, 울주군 138명이다. 이들은 울산 14819~15546번으로 지정됐다.

울산은 지난 4일 503명 확진 이후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 8일부터 다시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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