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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니케이, 항셍…헷갈리는 해외 지수 총정리[코주부 베이직]







이제는 팬데믹 후반전에 들어서나 했더니만 예상치 못한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모든 게 안갯속으로 돌아갔습니다. 적어도 내년엔 가까운 곳이라도 해외 여행을 갈 수 있지 않을까 했던 에디터의 희망도 기약이 없어졌는데요. 오늘의 코주부 베이직에서는 이러한 안타까움을 승화시켜 해외 지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습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니케이… 맨날 들어도 헷갈리는 그 이름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하고 가세요!

전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 증권시장의 ‘3대 지수’


전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 증권 시장으로 가볼까요. 이곳엔 ‘3대 지수’가 있습니다. 바로 다우존스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입니다.

먼저 다우존스지수는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30개의 우량주 가격을 평균해 내는 지수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코스피 지수 같은 거죠. 다우존스지수에 들어있다는 30개 회사는 어떤 곳일까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월트디즈니 등 이름만 대면 전 세계 사람들이 알만한 글로벌 기업들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 지수인 다우존스지수를 만들고 운영하는 곳은 민간 기업인 다우존스사입니다. 다우존스사는 월스트리트저널을 발행하는 언론사이자 금융 정보 제공 업체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시간에 배운 코스닥과 이름이 비슷하죠? 코스닥이 바로 나스닥을 본따서 만든 거거든요. 나스닥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이며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테슬라, 엔비디아, 루시드그룹, 알파벳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끝으로 S&P500은 국제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만드는 지수입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500곳을 선정해 산정합니다.

일본 대표 주가 지수 ‘니케이’


일본의 대표 주가 지수. 바로 니케이지수입니다.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가 많은 225개 종목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니케이225라고 부릅니다.

중국, 넓은 땅덩이만큼 다양한 지수




중국에는 본토의 상하이·선전·베이징 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까지 총 4개의 증권 시장이 있습니다. 상하이증시는 우리나라 코스피와, 선전은 코스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난달 개장한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중견 기업이 상장 대상이라고 하네요. 상하이와 홍콩 거래소들에서 여러가지 주가 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를 살펴보자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모든 종목의 시가총액을 기반으로 산출한 지수이며 홍콩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0개의 우량 주식으로 구성돼 있는 지수입니다. 홍콩 항셍은행에서 집계 발표해 이름이 항셍지수에요. 홍콩H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주식 중 50개를 추려 산출한 지수입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이 속해있어요.

해외 여행 못가니 준비해 본 해외 지수 개념 총정리, 어떠셨나요? 요즘 소액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지수도 종종 참고하셔서 더 좋은 투자 결과 있길 바랍니다. 그럼 코주부 베이직은 다음 시간에도 초보 투자자를 위한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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