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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학부모 민심 공략…“돌봄·교육 국가책임 확고히”

“검사키트 강제 운영되지 않게 할 것”

“등하굣길 교통안전도 국가가 책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에서 열린 경주 유세에서 한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돌봄과 교육까지 국가책임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같은 글을 남겼다.

이 후보는 학부모들이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주 2회 선제검사에 대해 “학교에서 학부모나 학생이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활용하고, 사실상 강제로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특히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대해서는 더 세심한 검사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생 오후 3시 동시 하교제와 저녁 7시까지 방과후 돌봄 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아동수당을 단계적으로 만 18세까지 확대하겠다”면서 “공교육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기본학력책임제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모님들께 등 떠밀었던 등하굣길 교통안전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유치원 통학버스를 확대해 등하원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 이재명이 감염병 위기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고 학부모님께 힘이 돼 드리겠다”며 “학부모님의 어려움과 고민들 조금이나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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