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확진 임신부 경기→남원 이동해 출산…병원은 또 포화였다

산모, 헬기로 경기도→전북 남원 이동

산모, 아이 모두 건강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산모가 분만실을 찾지 못해 헬기를 타고 집에서 수백㎞ 떨어진 의료원에서 출산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남원의료원 의료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에 사는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헬기로 이송받아 긴급분만을 진행했다. 이 산모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분만실에 들어간 지 20여 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 이 산모는 출산이 임박했으나 경기지역 음압 분만실이 포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전해 들은 남원의료원은 의료지원에 나서 헬기를 타고 온 산모가 신속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남원의료원 원장은 "확진 산모의 긴급분만을 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 놓은 상태"라며 "오미크론 변이 등 확진자 폭증을 견딜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해서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원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