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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루이빌 등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 참가

승용·입식 잔디깎기, 운반차 등 30여개 제품 선보여 ?

지난달 8일부터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에서 열린 ‘세계 농업 박람회’에 마련된 대동의 부스에 트랙터, 운반차, 승용잔디깎기 등이 전시돼 있다. /사진 제공=대동




농기계 기업 대동은 지난달 8일~10일 열린 ‘세계 농업 박람회 2022’, 같은달 16일~19일 진행된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 등의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를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코로나 펜더믹 발생 후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을 축소했다. 하지만 대동은 북미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보고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스포츠 마케팅, 온·오프라인 글로벌 카이오티 딜러 대회 등 현지 마케팅을 지속 확대했다.

여기에 그라운드 케어 장비(GCE)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최근 2년간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트랙터로는 20마력대 고급형 모델 씨엑스(CX) 시리즈, 40~60마력대 보급형 모델 엔에스(NS) 시리즈를 선보였다. 또 다목적 운반차 케이나인(K9) 모델은 에어컨, 스테레오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이 장착된 고급형과 필수 기능 중심의 경제형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같은 영업 마케팅으로 대동은 최근 2년간 북미시장에서만 트랙터·운반차의 소매 판매량이 연평균 32%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가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대면 마케팅 활동을 본격 재개해 지난해 10월에 열린 북미의 대표적인 농업 및 농기계 박람회인 ‘조지아 선벨트 농기계 전시회’와 ‘루이빌 그린산업·장비 전시회’에 참가하고 올 2월에 개최한 세계 농업 박람회와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에서 기존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김동균 대동 북미 법인 대표이사는 “북미 시장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 된 탈도심화가 지속되고 있어 하비팜(취미농사)층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제품, 서비스, 영업, 마케팅, 고객 관리 등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올해 두자리수 성장을 달성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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