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다음달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올해 15명에게 최대 180만원씩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다. 여성 외에 난임 남성도 지원한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14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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