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2022년 초중등 교원임용시험에서 최종 1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100명 교사 임용’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81명과 비교하면 40% 증가한 합격자다.
선발분야에 따라 한문교육 3명, 특수교육 36명, 수학교육 13명, 과학교육 16명, 체육교육 19명 등 87명의 사범대학 졸업생이 합격해 교단에 진출했다. 특히 특수교육과에서는 졸업을 앞둔 22명의 재학생이 대거 합격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교직과정을 이수한 일반 학과 졸업생 13명과 대학원 졸업생 13명 등 비사범계열 졸업생 26명도 동시에 합격했다.
고상숙 단국대 사범대 학장은 “인성과 실력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해 각종 장학혜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임용시험 대비 수업시연 특강, 학생만족도 제고 등 교수와 학생의 꾸준한 열정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