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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국민통합위에 故노태우 아들 '노재헌 이사장' 합류

총4개 분과에 위원 5명씩 배치

터키 출신 귀화자 교수도 참여

김한길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권욱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가 2차 인선을 마무리 짓고 30일 출범했다. 총 4개 분과를 구축했으며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터키 출신 교수 등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날 국민통합위원회는 조직 구성과 위원 인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획, 사회문화복지, 정치, 경제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위원은 각 5명씩, 총 20명이다. 앞서 지난 24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부위원장에 김동철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임재훈 전 국회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치분과 위원장에는 김태일 장안대 총장이 낙점됐다.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과 김민전 경희대 교수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노 이사장 지난해 5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치유와 화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100번, 1000번이고 사과를 해야 한다”며 참회의 뜻을 밝혔다.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은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임됐고 터키 출신의 귀화자인 아이한 카디르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합류한다. 경제분과와 기획분과 위원장은 각각 유병준 서울대 교수, 최재천 전 의원이 맡는다. 국민통합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지금껏 자체 회의를 열지 못했다”며 “인선을 마친 만큼 업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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