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라이프로그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기업 지아이비타는 정밀의료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와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적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라이프로그-유전체 분석 데이터 간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초개인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지아이비타는 걸음, 수면, 체성분 등의 라이프로그 데이터 수집 및 자체 R&D를 통해 AI 기반 라이프로그 분석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협력병원과 함께 사용자에게 유전체 검사 키트(KIT)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아이비타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AI 기반의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가이드를 더욱 고도화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디엑스앤브이엑스와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넘어 효과적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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