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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푸르메재단에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10년째 지원…재활·심리치료 등에 활용

6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이정원(왼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그룹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10년째 푸르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의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 폭넓은 재활치료에 활용된다. 올해 후원금은 장애 어린이?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비와 비장애 형제 25명의 심리치료비와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또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받는 20가구를 선정해 ‘효성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초대한다. 효성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성장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장애 형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장애 형제의 심리적 안정 및 자기개발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의 치료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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