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정부 5년간 127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팀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이룬 실적이고 우리 국민들이 함께 거둔 성과”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글을 링크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3월 고용동향과 관련 취업자 수가 13개월 연속 증가해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우리 정부의 마지막 월간 고용동향이어서, 우리 정부 전 기간의 일자리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정부 5년간 127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를 포함하여 고용률은 역대 최고, 실업률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수치와 관련 “우리 경제팀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이룬 실적이고, 우리 국민들이 함께 거둔 성과”라며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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