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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확정…홍준표·김재원·유영하

공관위 “본선 경쟁력으로 정했다…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어”

대구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洪 34.7% 金 19.8% 柳 17.9%

정진석(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과 한기호(왼쪽 두번째) 공천관리부위원장 등 공천관리위원들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에서 면접을 준비하며 대화하고 있다. 권욱 기자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의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두고 다툴 대진표가 13일 확정됐다. 경선 후보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등 3명이다.

김행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공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대구시장 선거는) 본선 경쟁력 순위로 세 분을 정했다”라며 “발표는 가나다 순이다.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등 6명은 컷오프 됐다.

공관위는 제주도지사와 4개 특례시 경선 후보자들도 발표했다. △제주지사 선거에 문성유·장성철·허향진 예비후보 △고양시장에 김종혁·이균철·이동환 예비후보 △수원시장에 김용남·홍종기 예비후보 △용신시장에 권은희·이상일·이원석 예비후보 △창원시장에 김상규·장동화·차주목·홍남표 예비후보 등이다.



경선 방식은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실시한다. 국민의힘은 19~22일에 걸쳐 경선을 실시한 뒤 23일 최종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가 영남일보와 대구KBS의 의뢰로 지난 10~11일 대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대구 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구시장 적합도 조사 결과, 홍 의원은 34.7%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차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9.8%, 유 변호사는 17.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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