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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720선 돌파 시도 중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약 2주 만에 국내 양대 증시에서 모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는 2720선, 코스닥은 930선 돌파를 시도 중이다.

19일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4포인트(0.95%) 오른 2718.75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55포인트(0.54%) 오른 2707.76 출발해 2710~2720선을 넘나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4일 이후 처음으로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특히 10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은 883억 원을, 기관은 2134억 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2901억 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35%), SK하이닉스(000660)(2.75%) 등 반도체주와 NAVER(035420)(1.79%), 카카오(035720)(1.27%) 등 인터넷기술(IT)주의 약진이 눈에 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81%), 삼성SDI(006400)(1.16%), LG화학(051910)(0.40%) 등 2차전지 관련주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0포인트(1.25%) 상승한 929.7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7포인트(0.48%) 오른 922.60에 출발해 3거래일 만에 장 중 930선을 터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0억 원, 1174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개인은 2450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역시 상승 종목이 다수다. 양극재 시장 호황에 힘입은 에코프로비엠(247540)(2.78%), 엘앤에프(066970)(4.02%) 등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폭이 가장 크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78%), 셀트리온제약(068760)(2.41%), HLB(028300)(2.13%) 등 바이오주 역시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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