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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만명 채용' 약속한 삼성…GSAT 내달 14·15일 온라인서

5대그룹 유일 공채…18개 계열사서





삼성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개 채용 절차를 유지하는 가운데 삼성 신입 사원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가 다음 달 14~15일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GSAT는 치열한 경쟁률 덕에 ‘삼성고시’라는 별칭도 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2022년도 삼성 주요 계열사 3급(대졸) 상반기 공채 지원자 중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GSAT 일정 안내문을 발송했다. 올 상반기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005930)·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009150) 등 1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한다.



시험은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개인 컴퓨터로 시험을 보며 거치대를 활용해 시험을 보는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한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응시생들을 감독한다. 삼성은 조만간 응시자들에게 온라인 필기시험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도구 등이 담긴 ‘응시자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GSAT은 단순 암기 대신 응시자의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틀간 총 4회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수리영역과 추리영역에서 20문항, 30문항 등 총 50문항이 나왔다. 시험은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삼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 3년간 4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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