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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노조, 파업 철회…시내버스 정상운행

임금 5.0% 인상에 시내버스 노사 극적 합의

부산 시내버스./사진제공=부산시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위한 마지막 쟁의조정 끝에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

부산시는 부산 버스노조가 임금인상을 둘러싼 사측과의 협상 난항으로 26일 오전 5시부로 파업을 예고했으나, 노사의 합의로 파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첫차부터 운행 중단이 예고된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571대는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버스노조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전면파업 예고일인 이날 오전 2시까지 파업강행, 협상진행 등을 오가며 기나긴 마라톤 회의를 한 끝에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멈출 수 없다는 대전제에 합의점을 찾았다. 노사는 오전 3시 20분 부산시 중재 아래 단체협약에 합의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임금 5.0%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부산시내버스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임금 8.5% 인상에 대해 사측과 9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지난 8일 투표참여 조합원 97.5%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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